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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북면 남녀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 |
이날 지원받은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으로, 집안 곳곳에 쓰레기와 집기, 옷가지 등이 방치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가족과의 왕래도 없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집 안팎을 정리하고, 주방과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금자 여성소방대장은 "주말에도 많은 회원이 뜻을 모아 봉사에 나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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