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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 홍보물./부산시 제공 |
시는 구·군과 협력해 착한가격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해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한다. 지난해는 하반기 기준 690곳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 연계 할인,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등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대국민 추천 공모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액을 확대하고 업종별 맞춤형 혜택 제공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지난해 5억 8000만원에서 올해 7억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급 혜택은 맞춤형 품목(물품, 공공요금 지원, 환경개선 등)으로 다양화한다.
시는 물품 등 지원 외 공공기관 이용 독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누리집 홍보(시, 구·군, 공사 등), 반상회 및 구보 게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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