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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만난 결혼 (4호) 예비 부부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 전달 |
4번째 결혼 소식을 알려온 예비 신랑 박 씨(34)와 예비 신부 한 씨(30)는 2023년 7월 9월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난 이후 2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면서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상진 시장은 "미혼 남녀에 자연스러운 만남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라면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만난 커플들이 결혼소식을 알려올 때마다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9곳 지자체가 벤치마킹하여 솔로몬 선택과 비슷한 행사를 진행해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이며, 모두 13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610쌍 중 288쌍(47%)의 커플로 이어져, 이중 부부 1호(2024.7.7), 2호(2024.9.1)가 탄생해 현재 1호 커플은 아들을 낳아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다음 달 27일 3호 부부에 이어 5월 4호 부부가 백년가약을 연이어 맺어 앞으로 결혼 커플 탄생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이 추진한 정책 행사는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2024.11.1), 영국 BBC(2024.12.23)가 주요 기사로 공개돼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3년 차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5월부터 연말까지 8차례(14~21차) 계획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사항 등을 꼼꼼히 챙겨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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