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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이사장이 중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서부새마을금고 조한영 이사장은 2020년 1월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총자산 8000억원 달성, 금고 거래자 5만명 돌파, 경영평가 혁신경영 최우수상 표창,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굵직한 성과를 내보이며, 금고를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도일보는 이러한 조한영 이사장을 만나 금고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서부새마을금고에 1990년 입사해 사원부터 전무까지 역임했고, 2020년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최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연임, 2029년까지 금고 발전의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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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이사장이 회원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상담하고 있다. |
▲직원에 대한 믿음과 교육, 차별화된 운영을 중시했다.
또 회원이 중심이 되는 금고의 진정성 있는 복지사업을 펼치고, 지점별 금고 내 카페를 운영해 간단하게나마 커피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러한 부분들이 금고의 자산 증가, 건전성 향상 등으로 연결돼 회원과 금고가 모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자산 1조원을 달성하고, 회원들을 위해 문화복지회관 건립, 생애주기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서부새마을금고는 특히 사회공헌 활동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 같은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명절, 어버이날 등 분기별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 임대아파트 독거노인,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1사·1단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987년부터 회원 자녀, 어려운 가정, 복지단체 아동 등을 대상으로 매년 3500만원 가량 지원하는 장학금 사업과 월 2회 경로식당 급식봉사인 천안서부 나눔더하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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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이사장이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해소하고자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우리 금고는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천안시 전체를 더욱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확장하고, 금융소외계층인 자영업자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등 멀리서도 빛나며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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