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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대상자에게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제공 |
교육은 24일 개장을 앞두고, 공영농장의 운영수칙과 이용방법 외에도 도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농업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친환경 농법을 중심으로 한 작물 재배법과 도시농업의 가치에 대한 설명이 이뤄져 분양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진못 부근(신천동 241-1)에 위치하며, 1.27㏊ 규모에 294구획의 텃밭이 조성돼 있고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공영농장의 운영방식을 분양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이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텃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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