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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이웃사랑실천릴레이 51호 선정 현장.윤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
윤 씨는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 소속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 해왔다.
타이어뱅크는 2025년 3월 17일 대구 시지동에 위치한 수성 경산점에서 윤 씨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윤설화 씨는 지역 내 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기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말벗 및 도시락 배달 봉사를 병행해왔다. 또 지역 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이용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안내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여성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활동 홍보에도 힘써왔다.
그는 "많은 봉사자분들을 대표해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1호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타이어뱅크가 기부한 타이어로 안전하게 이곳저곳을 열심히 다니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는 창립 30주년이던 202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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