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설화 씨의 이웃사랑 실천...타이어뱅크의 영예로운 주인공 선정

  • 사회/교육
  • 미담

윤설화 씨의 이웃사랑 실천...타이어뱅크의 영예로운 주인공 선정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타이어뱅크, 매월 이웃사랑 실천자에게 타이어 기부
윤 씨, 봉사활동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 발휘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지역 사회 연대감 강화에 기여

  • 승인 2025-03-17 15:46
  • 수정 2025-03-17 15:4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50317_[사진자료]
타이어뱅크 이웃사랑실천릴레이 51호 선정 현장.윤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대구시민 윤설화 씨가 타이어뱅크(주)의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51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윤 씨는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 소속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 해왔다.

타이어뱅크는 2025년 3월 17일 대구 시지동에 위치한 수성 경산점에서 윤 씨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윤설화 씨는 지역 내 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기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말벗 및 도시락 배달 봉사를 병행해왔다. 또 지역 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이용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안내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여성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활동 홍보에도 힘써왔다.



그는 "많은 봉사자분들을 대표해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1호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타이어뱅크가 기부한 타이어로 안전하게 이곳저곳을 열심히 다니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는 창립 30주년이던 202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세종시 고교생 '대학 진학' 성적표는...인서울 경향 뚜렷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면 위로… 완성도 힘써야
  3. 대전 둔산지구 재건축…통합 대단지 구성에 난항
  4. 尹 선고임박… 충청 대권잠룡 상반된 행보
  5. 대전시의회 조원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위해 노력"
  1.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2. 충청권 등 지역간 고교 학생 수 격차 매년 커져… "큰 학교 대입도 유리"
  3. 대전문학관 상주작가 생긴다…지역문학 활성화 기대
  4.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5. 화학연 지방간 신약 개발 도울 인공장기·분석 기술 개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10명 중 2~3명은 국내 주식 투자자

충청권 10명 중 2~3명은 국내 주식 투자자

충청권에서 국내 상장법인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가 약 13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이 17일 발표한 '202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국내 상장법인의 주식을 소유한 국내 개인투자자는 142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5%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체 소유주식 수는 약 1168억 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8207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의 99.1%에 해당하는 약 1410만 명에..

尹 파면여부 언제쯤?… 늦어지는 헌재 결론에 공방·갈등 격화
尹 파면여부 언제쯤?… 늦어지는 헌재 결론에 공방·갈등 격화

윤석열 대통령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론이 최장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면서 정치권은 물론 탄핵 찬성과 반대세력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4월 선고설 등 여러 억측까지 쏟아지는 상황에서 선고 승복 압박과 장외투쟁에 이어 결론에 따라 정당 해산까지 거론되는 등 국론이 첨예하게 맞서며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등 대외적 위기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분위기다. 헌법재판소는 17일에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공표하지 않았다. 변론을 종결한 지 20일을 넘길 정도로 평의가 계속되고 있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93일을 넘겼다. 박..

`역사교사 발언·풋살장 사망` 파장… 세종교육청의 대응은
'역사교사 발언·풋살장 사망' 파장… 세종교육청의 대응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중학교 교사 A 씨의 역사 수업 도중 거친 발언 논란'과 '풋살장 내 초등학생 B 군 사망 사고'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25년 3월 17일 청렴 정책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중학교 교사의 수업 내용과 문제 제기 사항 사이에 큰 편차가 있다. 앞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확인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며 "아이들도, 학교 수업권도 중요하다. 학생과 분리 등 징계를 전제로 한 조사는 맞지 않다. 아이들은 사회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선택할 수 있다. 그것이 민주시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첫 경기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경기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 피치 클락 적용된 시범경기…‘경기 빨라지겠네’ 피치 클락 적용된 시범경기…‘경기 빨라지겠네’

  • 대전 중구 대사동 주택가 화재 대전 중구 대사동 주택가 화재

  •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