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 영·호남 벚꽃가요제 개최

4월 1일 예선 진행, 영호남 4개 군 주민 참여 화합의 장

함양 서상면 영호남 벚꽃 가요제 개최(2024년 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 4월 1일 오후 1시부터 제2회 서상면 어울림 대축제의 하나로 '남덕유산 영·호남 벚꽃가요제' 예선을 개최한다.

이번 예선은 서상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 참가 접수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예선 시작 전까지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장소는 예선 무대가 열리는 서상다목적센터다. 참가 자격은 함양군, 거창군, 장수군, 무주군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 군민이다.

신청 시 해당 지자체 거주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이번 벚꽃가요제는 영·호남 인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4월 6일 오후 2~4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제2회 서상면 어울림 대축제 본선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경연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다.

정진덕 서상면어울림대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남덕유산의 자연 속에서 펼쳐질 이번 영·호남 벚꽃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