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청장년층 50명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함안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보건소가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21일까지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원한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일대일(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60세까지의 지역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만성질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2024년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서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는 예약을 통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검사를 받게 된다.

사전검사는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체성분 측정을 포함한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을 최종 선정한다.

서비스 참여 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24주)이다.

참여자에 대해 1215주차에 중간검진을 실시한다.

2427주차에는 최종검진 및 상담을 진행해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한다.

함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방법은 함안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