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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전경. |
1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36건(29%) 감소한 90건이다. 다만 음주 보행자 사망사고는 지난해 2건에서 올해 4건으로 늘었다.
실제 지난달 16일엔 서산의 한 교차로에 술에 취해 누워있던 60대 남성이 역과돼 사망했으며, 20일에도 3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숨졌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보행자가 도로를 활보하거나 도로에 눕는 사건이 많다"며 "음주운전과 음주보행 등 음주 후 부주의한 행동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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