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시민 추천공모도 진행

  • 승인 2025-03-17 17: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청 전경사진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6일까지 2025년 1분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신규 모집을 분기별로 진행하며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도 진행 중이다.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내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업소 중 3곳 이상이 지정될 경우 추천자에게 선착순으로 순은 기념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혜택도 강화된다. 기존의 운영물품 지원 외에도 월 5만원 이상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과 양산사랑상품권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에서 인근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요 메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방세 체납이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vs 세종시 완전 이전' 놓고 가치 충돌
  2. 대전교육청, 초등생 살해교사 명재완씨 징계 확정… 최고 수준 '파면' 예상
  3. 폐기물 4만t 묻힌 재건축 현장, 40년 전 저지대 정비목적 추정
  4. 한국연구재단 사칭해 생명보험 가입 권유? "금융 관련 요구 안해, 피해 주의"
  5. [사설] 22년 전 '신행정수도' 불가능하지 않다
  1. 대전과기대-서구청 라이즈로 동반성장
  2. [사설] 조기 대선에 줄 잇는 현직 단체장 출마
  3. 가짜 인터넷 쇼핑몰 만들어 보이스피싱 벌인 20대 '징역형'
  4. 의대정원 어떻게… 의대생 복귀가 먼저 VS 모집정원 빨리 결정
  5. 밀알복지관 행복어울림농장 근로환경개선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 "충남도정에만 충실…" 6·3대선 전격 불출마

김태흠 "충남도정에만 충실…" 6·3대선 전격 불출마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며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충청 보수진영 대표 잠룡으로 거론되던 김 지사는 이날 정치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상황에서 제게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지금은 저 김태흠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불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선 출마가 정치적 경력이나 차기 선거 준비를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

  •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

  •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