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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시설 안전점검을 신청하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로 신청은 31일까지 가능하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 시설관리 주체와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접 시설이다.
다만 민간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해 온라인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승완 서천군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이 직접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제안하고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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