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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성료 |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1부 행사로는 김포의용소방대의 활동 영상 시청을 시청하며 대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혁재·박헌옥 김포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김포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포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해 주시고 훌륭한 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김포소방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김포의용소방대는 6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의용소방대는 18개대 39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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