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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고와 일본 세이료고 와의 교류 활동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두 학교의 결연은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배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명호고는 2017년부터 세이료고와 교류 방문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두 학교는 공식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수업·토론 등의 교육활동 참여, 1:1 홈스테이 체험 등 학생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체결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성장하며 우정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명철 명호고등학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외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이료고와의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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