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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의료원은 2024년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지정된 후 준비 과정을 거쳐 3월 13일 첫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중 1·2등급자를 우선 선정하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재택 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사람을 선정한다. 노인주거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제외)과 장기요양기관 입소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병원이나 시설 대신 거주지에서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방문 진료(월 1회)와 간호 서비스(월 2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돌봄 자원도 연계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자택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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