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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용 민간 SaaS 플랫폼 이미지 파일. |
이번 선정으로 시는 1년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이용 비용 2800만 원을 지원받아 디지털 행정환경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시는 2024년부터 SaaS 이용 기관으로 선정돼 시 누리집과 연계한 민원 안내 챗봇 '충주봇'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 형태로, 접근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4월부터 30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직원 업무 경감을 위한 협업 도구인 '두레이솔루션'을 본격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은 물리적 공간 제약 없이 웹상에서 업무 공유와 문서 공동 편집이 가능해져 담당자 간 불필요한 반복 업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시스템은 인수인계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출장이나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진 정보기획팀장은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변화된 행정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에 맞춰 행정환경 또한 지속해서 개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는 궁극적으로 충주시 행정업무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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