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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성료<제공=창녕군> |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하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부곡가마골풍물단과 치어리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르네상스관에서 창녕스포츠파크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전면 통제된 코스에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10km 코스에서는 ▲이재식(남자 청년부) ▲장성연(남자 장년부) ▲정순연(여자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 코스에서는 ▲김덕하(남자 청년부) ▲송영준(남자 장년부) ▲류승화(여자부) 선수가 1위를 기록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성낙인 군수는 참가자들과 함께 5km를 직접 뛰며 "안전하게 완주해준 전국의 참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초 1호 온천도시 창녕의 명품 마라톤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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