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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제공=산청군> |
이번 도시락 배달은 1년 동안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5끼 분량의 밑반찬 도시락을 주 2회 제공한다.
산청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대상 아동 발굴에 나섰다.
이후 지난 2월 한부모·조손 가정의 결식 우려 아동을 우선 선정했으며, 배달 급식 공급 사업자 공모를 통해 산청지역자활센터를 지정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행복찬 사업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신선한 재료로 도시락을 조리한 후, 오후에 아동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이승화 군수는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는 행복두끼 사업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식 우려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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