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신형연안구조정 취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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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신형연안구조정 취역식 개최

마검포파출소에 신형연안구조정 배치를 통한 연안해역 안전관리 능력 강화

  • 승인 2025-03-17 10:2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컷팅식
태안해경은 14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해상 치안 강화를 위하여 마검포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63정)을 신규 배치하고 취역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S-63정 취역식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4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해상 치안 강화를 위해 마검포파출소(구조거점)에 신형 연안구조정(S-63정)을 신규 배치하고 취역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해경 경찰관과 정책자문위원, 경우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어촌계, 자율방제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배치된 연안구조정 명명장 수여, 함정소개 및 해상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마검포파출소가 관할하는 해역에는 안면도 해안국립공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갯벌과 해변이 잘 어루러져 있어 캠핑객과 펜션이용객 더불어 갯벌체험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봄·가을 성어기 쭈꾸미 낚시객 증가 등 다양한 해상치안 안전수요가 존재한다.



임재수 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한 안전한 바다를 만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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