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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방법 |
관내 사과·배 농가에 공급되는 사전방제 약제는 총 3종류로 개화전 1차 방제 '에스지세균박사', 개화기 2차 방제 '옥싸이클린', 3차 방제 '배차엔진품'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1차 방제약제를 사과는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뿌려야 하며, 개화기 2·3차 방제는 기상관측 정보에 근거해 읍면별 꽃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에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적절한 방제 시기를 농가에 안내 문자로 발송해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발병 시 손실보상 관련 증빙을 위해 살포 후 농가는 약제 방제 확인서 및 살포한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추가되며, 대표적으로 과원 출입 안내 표지판, 작업용 장갑, 2025년 사과 방제력 및 화상병 약제 살포시기 안내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농가가 예방에 더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병 전 전염원 사전 제거를 통해 과수생육기 병 발생을 억제하고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 화상병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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