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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찾아가는 학교 속 작은 치과를 운영한다. |
학교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니트 체어를 포함한 전문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공중보건 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 1~2회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구강검진, 충치 치료,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학령기 때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정착시키고 각 학년에 적합한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다. 특히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지역보건팀(041-630-9084)에 문의하면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부모님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건강 관리의 기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에도 약 800명의 초등학생이 개인 맞춤형 구강서비스를 받았으며,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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