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해빙기 집중 방역활동 전개

  • 전국
  • 아산시

아산시보건소, 해빙기 집중 방역활동 전개

3월-유충방제 활동, 4월-해충퇴치기 가동

  • 승인 2025-03-17 07:05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보건소, 해빙기 맞아 ‘집중 방역활동’ 전개
아산시보건소에서 설치 운영중인 해충퇴치기
아산시보건소가 해빙기를 맞아 매개 감염병 모기와 각종 해충의 번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해빙기 맞이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대비해 3월부터 정화조, 물웅덩이, 하수구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방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는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운영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체계적인 유충과 성충소독을 병행한 방역소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또한,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하는 해충퇴치기 179대의 가동을 시작하고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34대를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개천 등 방역 취약지에 유충 및 성충을 병행한 소독을 진행하고 모기 밀도 감시장치인 DMS를 통한 근거중심 방제소독으로 효과적인 방역소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주 왕도심, 장미꽃길 탄생된다…'사계장미' 5천 포기 식재 볼거리 제공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면 위로… 완성도 힘써야
  3. 대전 둔산지구 재건축…통합 대단지 구성에 난항
  4. 尹 선고임박… 충청 대권잠룡 상반된 행보
  5. 2025 세종시 고교생 '대학 진학' 성적표는...인서울 경향 뚜렷
  1. 대전시의회 조원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위해 노력"
  2.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3. 충청권 등 지역간 고교 학생 수 격차 매년 커져… "큰 학교 대입도 유리"
  4. 대전문학관 상주작가 생긴다…지역문학 활성화 기대
  5.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등 지역간 고교 학생 수 격차 매년 커져… "큰 학교 대입도 유리"

충청권 등 지역간 고교 학생 수 격차 매년 커져… "큰 학교 대입도 유리"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 간 고등학교 학생 수 격차가 매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가 많은 곳이 내신에 유리하다는 입시업계 분석에 따라 작은 학교의 대입 불공정 우려도 나온다. 현 고2 학생이 대입을 치를 2027학년도에는 세종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83.9명의 학생을 기록해 충북과의 격차가 90명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아산과 천안은 228개 시군구 가운데 최다 학생 보유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지역 간 고교평균 학년별 학생 수 격차가 2025학년도 13..

`역사교사 발언·풋살장 사망` 파장… 세종교육청의 대응은
'역사교사 발언·풋살장 사망' 파장… 세종교육청의 대응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중학교 교사 A 씨의 역사 수업 도중 거친 발언 논란'과 '풋살장 내 초등학생 B 군 사망 사고'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25년 3월 17일 청렴 정책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중학교 교사의 수업 내용과 문제 제기 사항 사이에 큰 편차가 있다. 앞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확인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며 "아이들도, 학교 수업권도 중요하다. 학생과 분리 등 징계를 전제로 한 조사는 맞지 않다. 아이들은 사회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선택할 수 있다. 그것이 민주시민..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충청 정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시기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19~21일 사이가 유력하다는 관측 속에 지역 여야는 헌재 최종 판단의 인용과 각하를 각자 주장하며 여론전을 펼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2월 25일 종결한 뒤 3주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애초 14일 선고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지만, 일정이 공지되지 않으면서 다음 선고 시기로 19~21일이 전망되는 중이다.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지역 정가 분위기는 다소 혼란스럽다. 헌법재판소 선고 및 결과와 관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

  • 세이브코리아 대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세이브코리아 대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