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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존에는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보호, 장애인시설보호, 기초생활 수급가정의 0~17세 아동만이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후원자나 보호자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적립 시 1대2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5만원을 적립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이 18세가 되면 학자금, 기술자격과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마련지원, 의료비지원, 결혼 지원 등의 적립금 사용 용도를 확인 후 해지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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