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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 도서관 전경 |
시는 수준 높은 문화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도시로서 시민 품격을 높이는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독서문화 열정에 힘입어 관련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되어 2위 도시와 비교해 도서대출 권수가 36% 가량 높은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경기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로 위상을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최고 수준의 환경을 갖춘 독서문화 인프라와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시정 구호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에 걸맞는 도시의 품격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높은 품격을 갖춘 문화도시로 성장한 배경에는 시민의 수준 높은 의식과 독서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꿀 수 있도록 혁신적인 도서관 인프라 구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을 사랑하는 시민과 지역 내 도서관들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 이용 편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서 확충에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 문화도시를 비롯해 생애주기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높은 수준의 도시 품격에 걸 맞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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