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특별한 문화탐방'

울산 반구대 암각화 찾아 예술성 배워
외고산 옹기마을에선 옹기 제작 체험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박물관, 외고산 옹기마을을 방문해 문화탐방과 체험을 했다.

경북 영천시는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박물관, 옹기마을 등을 방문해 특별한 문화탐방과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지난 15일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 선사시대 유적의 중요성과 암각화의 예술성을 배웠으며, 외고산 옹기마을을 방문, 전통 옹기를 만들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이들은 "신석기 유적의 신비함을 경험하며 선사시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전통 옹기를 직접 만들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탐방과 옹기문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을 엿보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