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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법'에 따라 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전, 개별 농가나 단체를 대상으로 시험 적용하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 작목과 첨단 농업기술을 실증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우수 귀농인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41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58개소에 사업비 23억 원을 편성했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1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공정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서류 심사, 현장 조사, 농업산학협동심의를 통해 사업 파급력과 실효성을 평가한 뒤 최종 58개소가 결정됐다.
이번 교육은 사업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조금 집행 및 관리 기준을 설명하고,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사업별 시범요소에 대한 분야별 설명이 진행됐다.
이상인 소장은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전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과 협력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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