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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임원. 왼쪽부터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 이상혁 위원장,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강종덕 감사, 이충식 감사, 민민호 부의장, 서진동 의장.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선거를 통해 제6기 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및 관리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관리위원장 선거는 기호 1번 김삼주 후보의 사퇴로 인해 기호 2번 이동활 후보와 기호 3번 민경천 후보 간 경합으로 진행됐으며, 민 후보가 161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민경천 당선자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전국한우협회장을 맡고 있다.
서진동 신임 의장은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여 대의원회를 운영하고, 합리적인 회의 진행을 통해 대의원회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란 당선 소감을 전했다. 감사에는 강종덕 후보와 이충식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으로는 신임 의장이 추천한 민민호 대의원이 지명됐다.
제6기 한우자조금 선출직 관리위원으로는 ▲이연묵(경기) ▲박영철(강원) ▲박종구(충북) ▲박건순, 조만희(충남) ▲김귀현, 이하일(전북) ▲임동권, 윤흥배, 김병림, 윤순성(전남) ▲류경효, 이영철, 남경필, 김동환(경북) ▲한기웅, 정인철(경남) 대의원이 당선됐다.
민경천 신임 관리위원장은 "통합과 화합, 포용의 리더십으로 한우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대의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한우자조금의 예산을 수립하고, 한우협회와 자조금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우 드림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제6기 한우자조금 임원진은 한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 및 한우자조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의원회 의장, 부의장, 감사, 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2월 15일까지이며, 관리위원의 임기는 2029년 2월 15일까지다. 이번 임원진의 출범은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이익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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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전반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민경천.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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