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탄소중립 시행계획 추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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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탄소중립 시행계획 추진 점검

  • 승인 2025-03-16 15:4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3 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2.9% 감축한 목표를 재확인하고, 세부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동우화인켐(주), 삼성전자(주), HL만도, LG전자(주), 평택에너지앤파워(주), 한국서부발전(주) 등 2021년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173만 3912톤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저탄소 농업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재활용률 증대 △흡수원 확대 등 5대 추진 전략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각 기관과 기업은 자신들의 특성에 맞춘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보고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향후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2030년까지의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계획이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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