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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보바스병원 롯데건설 기부자 현판식 |
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들의 안정적인 재활치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1억 원 기부(2024년 11월 기부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기부자의 공로를 기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롯데건설 한정호 전략기획부문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을 비롯한 롯데의료재단 및 하남 보바스병원 관계자, 롯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장애아동 재활치료의 현실을 공유하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은 "롯데건설의 후원으로 장애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 재활센터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 장애를 극복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시 보바스병원은 지난해 12월 개원하여 환자의 기능 회복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중심의 외래진료센터와, 성인 재활센터, 어린이 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치료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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