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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 유공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영상대 제공. |
기념식에는 유주현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교직원, 학생 대표, 동문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영상대학교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유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근속 교직원 감사패 수여, 우수 교직원 및 학과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30년 근속자 1명, 20년 근속자 3명, 10년 근속자 9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낸 학과와 교직원이 표창을 받았다.
한국영상대학교는 1993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영상?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왔다. 방송영상, 영화제작, 애니메이션,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대표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AI 시대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국내외 미디어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개교 32주년을 기념해 교내에서 영상 콘텐츠 공모전, 미디어 특강, 졸업생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동문들이 함께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영상대학교가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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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총장이 이날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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