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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추진위원회는 2기에 이어 군의원, 분야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시장상인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당연직 6명과 위촉직 39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진우 청양군전몰군경유족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부위원장은 노문선 청양군 이장연합회장, 5개 분과장에는 이미란(공부하자), 임용만(장보자), 배상옥(주소두자), 임연길(밥먹자), 김인태(다함께)가 임명됐다. 아울러 9명의 신규 위원도 임명됐다. 이들을 위한 스마트 청양 운동에 대한 설명과 추진 성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스마트 청양 활성화 협의, 과제 발굴, 추진 사항 논의 등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챌린지와 결의대회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진우 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간다는 마음으로 스마트청양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민·관이 하나가 돼 스마트청양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10개 분야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 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인구 소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청양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 년 지역 업체 이용 등 10개 분야에서 총 1835억 원의 예산을 군내에서 집행하고 지역 화폐 가맹점을 1220개소에서 1384개소로 확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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