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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체육회에 따르면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도체육회 및 중앙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방식이며, 참여 선수들의 교류 증진 및 종목 저변 확대와 함께 학교·생활 체육 활성화 도모가 목표다.
2024년 사업은 10개 시·도체육회가 26개, 26개 중앙종목단체가 35개의 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은 볼링, 유도, 배구 등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단 점을 인정받아 3월 13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시·도 1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기여도, 친환경 이벤트 운영, 국가대표 및 실업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등 창의적인 방법의 도입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찬 회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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