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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토목설계협회와 건축사협회, 행정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의 목적과 사업 검토 기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한 후 공모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7월부터 10월까지 내부에서 투자의향서를 검토하고 부서간 협의를 진행한 이후 11월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신청하면 내년 상반기 중 배정될 예상된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지는 용인 지역 내 성장관리권역이며, 수지구와 기흥구 전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설정됐고, 처인구는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목신리, 죽능리, 학일리, 독성리, 고당리, 문촌리)이 대상에 포함됐다.
자원보전권역인 처인구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4개 동과 ▲포곡읍 ▲모현읍 ▲백암면 ▲양지면 ▲원삼면(가재월리, 사암리, 미평리, 좌항리, 맹리, 두창리)은 산업단지 물량 배정 대상이 아니므로 공모기간과 관계없이 상시 투자의향서를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관련 기업의 입주와 입주 의향이 이어져 추가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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