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네방네 프로젝트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
시교육청은 지난 달 28일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개별 안내를 하고, 4월 중 팀별 과제 준비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간다.
세종시교육청은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세종시 내 7개 청소년수련시설과 협력하고 있다. 각 청소년센터는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해 안전하고 풍성한 활동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네방네프로젝트'로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마음껏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약 200명의 학생들이 ▲미술공예 ▲밴드 ▲뮤지컬 ▲요리 ▲장애인식개선 ▲영상촬영 ▲풋살 등 21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을 실천했다. 이러한 경험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 |
최교진 교육감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