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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12일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연구 및 교육 활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 분야의 학술 연구와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서에 명시된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국방·방위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국방 우주 정책 및 전략 연구 지원 ▲외국군 수탁생의 사회공헌활동 및 방산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국방·방위산업 및 안보, 군사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대학교는 우주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국방 우주정책 및 전략과 관련된 연구와 교육을 한국 국방기술학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 국방기술학회는 국방대학교 외국군 장교 및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문화체험 및 방산 견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추가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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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훈 국방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첨단 국방기술과 전략 연구를 통해 미래 군사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국방 연구 및 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며,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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