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19㎡ 면적으로 조성된 이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 원(도비 2억 5500만 원, 군비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장, 음수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 놀이시설이다.
특히, 운동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옥천군에 동물 등록된 반려견은 2025년 3월 기준 3905마리다.
해당 공간은 동물 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이면 매년 3~11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어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식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