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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완근 제주시장이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기념하고 있다. |
시는 자매도시인 제주시와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열고,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15일 열린 '2025 들불축제 교류도시 환영오찬' 중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열고, 도시 간 교차 기부 유도·기부 홍보를 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26년간 이어온 두 도시의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들불축제는 기상 악화로 인해 15~16일 축제 일정이 취소됐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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