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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체험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을 돕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삼보산골마을에서 각각 진행된다.
정안마을에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보마을은 4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된다.
정안마을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뚝딱뚝딱 행복 DIY, 생활공작소, 꽃차교육 등 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삼보마을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공, 요들송, 연극, 지역 음식 만들기 등 농촌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기회도 마련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유통과 농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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