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영규, 이하 대전장복)과 LG전자 둔산서비스센터(센터장 김천환)는 3월 15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점검·수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년도부터 협약을 통해 이어졌다. 정기적인 가전제품 점검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무상으로 점검과 수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이용자 남 모 씨는 "평소 에어컨 날개가 자동으로 내려오지 않아 손으로 직접 내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비용적인 부담으로 전문적인 수리를 맡길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무상으로 수리까지 해주시니 한결 편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강영규 대전장복 관장은 "올해도 이어진 LG전자 둔산서비스센터 직원분들의 무상점검·수리 서비스 덕분에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었다"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LG전자 둔산서비스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