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 장애가정 위해 가전제품 무상점검·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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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저소득 장애가정 위해 가전제품 무상점검·수리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LG전자 둔산서비스센터

  • 승인 2025-03-15 23:1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2 엘지전자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영규, 이하 대전장복)과 LG전자 둔산서비스센터(센터장 김천환)는 3월 15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점검·수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년도부터 협약을 통해 이어졌다. 정기적인 가전제품 점검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무상으로 점검과 수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사진1
특별히 올해는 LG전자 임직원들이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소형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제품도 점검하고 수리를 진행했다. 이에 장애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 남 모 씨는 "평소 에어컨 날개가 자동으로 내려오지 않아 손으로 직접 내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비용적인 부담으로 전문적인 수리를 맡길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무상으로 수리까지 해주시니 한결 편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강영규 대전장복 관장은 "올해도 이어진 LG전자 둔산서비스센터 직원분들의 무상점검·수리 서비스 덕분에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었다"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LG전자 둔산서비스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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