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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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 승인 2025-03-16 17:1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전주지검 정읍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가 최근 부안온가족센터를 방문해 아동 도서 2000권을 기부했다. /부안군 제공
전북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윤정)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회장 송희복)가 최근 부안온가족센터를 방문해 아동 도서 2000여 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센터, 온가족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도서 전달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 도서 기탁식에는 송희복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회장, 최정애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윤정 정읍지청장은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검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송희복 부안지구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를 기부받은 각 센터에서는 "여러 곳에서 지역의 아이들을 생각해 주는 것에 힘입어 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고 아이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를 해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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