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을 응원합니다!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으로 희망을 더하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교육의 기회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이 5월에 시작된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업과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성장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00%이하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한국 국적의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연간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의 카드포인트가 지급되며, 서점, 독서실, 학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5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서류 및 방법은 서산시가족센터(041-664-2710)로 문의하면 된다.

류순희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된다.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손잡고 만들어가는 포용적이고 따뜻한 사회를 향한 발걸음이다.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이 사업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 바란다."며 전했다.

또한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으로 정서상담, 진로탐색프로그램, 대입설명회, 입시컨설팅의 '진로설계지원사업', 기초학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기자 홍서현(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