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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
하동군은 2025년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중년(50-60대)을 위한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직업능력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인문·교양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신중년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하동아카데미' 신중년 프로그램은 자격 과정, 기술·실생활, 디지털 역량,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자격 과정 및 기술·실생활 강좌로는 지게차 및 포크레인 자격과정과 '내 손으로 살펴보는 생활전기' 강좌가 마련됐다.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로는 한글 및 엑셀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인문·교양 강좌로는 '나도 히든 작가다(글쓰기)', '인생을 읽는 사주명리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인생을 빚는 도자기', '주방생활소품 우드카빙', '다시 피어나는 초록인생', '티앤청 음료 베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하동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들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수강자들이 배운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하동군에 주소를 둔 신중년(50-60대)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신중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신중년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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