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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통영시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5년 통영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다.
이 제도는 폐업·노령·퇴임·사망 등에 대비한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가입자는 납입한 공제금의 연 복리 적립 지급 및 최대 600만 원 한도의 공제부금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 촉진을 위해 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신규가입 소상공인 336명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2회 월 2만 원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콜센터 및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시중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장려금 지원 신청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신청하거나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서 및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 공제제도가 불경기 속 관내 소상공인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나아가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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