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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연속지적도 및 용도지역·지구 정비사업 착수보고회<제공=산청군> |
산청군은 '연속지적도 및 용도지역·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발급과 각종 공간 포털에서 사용되는 연속지적도와 그 위에 표시된 용도지역·지구를 정비하는 것이다.
현재의 개별지적도에 최대한 맞춰 정비하며, 기존 지역좌표계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추진한다.
군은 이날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용도지역·지구 담당자들로 구성한 자료정비 협의체를 구성했다.
산청군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속지적도를 세계측지계 좌표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다.
용도지역·지구도 이를 반영해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불일치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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