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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과 충남북부 평택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3월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3층 중회의실에서 평택해양재난구조대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일에 걸쳐 평택해경서장·각 과장·경기남부·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간부급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내·외빈 인사말씀,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장 수여, 간담회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평택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은 구조 활동 시 발생하는 고충 등 현장 의견을 적극 의논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평택해양경찰서는 전국 해양경찰 관서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해양재난구조대를 설립한 만큼 전문 인력 확충 및 포상·지원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해양재난구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경기남부·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의 출범을 알리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층 더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을 2025년 1월 3일 시행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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