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 모습 |
당진경찰서(서장 이승용)는 3월 14일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당진시지회 이·통장을 대상으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싱범죄는 보이스피싱·메신저 피싱·스미싱·로맨스스캠 등을 비롯해 나날이 범죄 유형과 그 수법이 다양해지고 지능화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카드 배송원과 카드사 고객센터 상담원이라며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한 뒤 금융감독원·검찰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됐다며 피해금을 편취하는 수법이 늘고 있고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환 대출을 해준다며 피해금을 편취하는 수법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당진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에서는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각 읍면동의 이·통장 대상 피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범죄 예방법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당진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장 윤홍규 경위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보이스피싱 현황·수법·시나리오·대응 방법에 대해 알렸고 보이스피싱 현장 상담 및 예방 어플 설치도 진행했다.
한편, 당진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은 피싱범죄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2월 신설한 팀으로 지난 한 해 자금세탁책·현금수거책 등 73명을 검거했고 그 중 6명을 구속하는 등 성과를 올렸으며 피싱범죄 수사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