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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구모임은 현재 운영 중인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분석 및 실태 평가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조사 및 효과 검토를 거쳐 천안시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필요성을 검토해 관내 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고 지속 개발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모임은 조은석 대표의원을 필두로 엄소영·이종담·유영채·이병하·김영한·김명숙 의원 등이 참가했으며, 시민설문조사, 선지지견학, 전문가토론회 등을 통해 천안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조은석 대표의원은 "천안시의 역사, 문화,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는 천안시의 도서관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을 단지 책을 읽는 곳이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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