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도일보 DB |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자 명예훼손 2건,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3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이중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의로 악성 댓글 게시자 1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유족 측이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 게시자 처벌을 원한다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 측이 고소한 내용과 자체 모니터링한 내용을 바탕으로 혐의가 있는 5건에 대해 선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악성 댓글 4건도 게시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여죄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악성 댓글 선별과 유족의 추가 고소 내용에 대해서도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