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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프라임병원과 청주시태권도협회가 지난 11일 의료시설 이용과 홍보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협약식에는 이영진 청주프라임병원 원무과장, 김태훈 청주시태권도협회장, 이정진 전무이사, 길준태 사무국장 등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프라임병원은 체육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영진 청주프라임병원 원무과장은 "청주 태권도협회 가족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주시태권도협회 발전과 협회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협회장은 "도내 관절·척추 중점병원인 청주프라임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청주태권고협회인들의 의료복지가 향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병원의 우수한 시스템을 통해 태권도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부상 예방 및 치료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청주프라입병원은 68병상 규모의 풍부한 의료경험이 있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검진센터의 전문의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형 MRI, CT 등 첨단 검사장비와 수술 및 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 FDA 승인 로사(ROSA) 인공관절수술로봇을 전격 도입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혁식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범영·이상호 청주프라임병원 대표원장은 "로사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로봇 팔을 활용해 정밀한 절삭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연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통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도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수술 도구 중 하나로 숙련된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며 "숙련된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로봇을 이용해 보다 정교함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 환자들의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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