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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전경. 김천시 |
시 관제요원은 14일 오전 2시 14분께 자산동 일대 CCTV 모니터링 중, 남성 1명이 골목 갓길에 주차된 차량 문을 당겨 열고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CCTV를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 출동한 경찰에 정보를 제공해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데 기여 했다.
시 통합관제센터는 생활 방범 및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2600여 대를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
센터 요원들은 사건 사고 발생 시 실시간 관제와 저장된 영상자료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전미경 시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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