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및 공공기관 유치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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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및 공공기관 유치 심포지엄 성료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및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위한 다양한 의견 쏟아져

  • 승인 2025-03-14 14:40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1.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심포지엄 개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3일 한국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및 공공기관 유치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실에서 개최하고 (사)국방산업연구원, (사)한국박물관협회, (사)한국박물관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조한희 (사)한국박물관협회장, 장인경 (사)한국박물관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계룡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필요성 및 재원조달 방안 ▲관련법령 및 제도 정비방안 ▲유물확보 및 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 발표에 이어 참석자 간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공공기관 유치 및 강소연구단지 조성 방안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및 국방 MICE산업 육성 방안 등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을 반영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응우 시장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도시 계룡시에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문화·미래상을 총망라하는 국립군사(미래)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전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가사업 채택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방 관련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식산업센터와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군(軍) 운용 적합성 검증 기술 지원사업 등 신산업 육성 사업은 물론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활동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계룡시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확보에 4만 6천여 계룡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계룡시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비롯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충남도와 교류협력 강화는 물론 전국민 공감대 형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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